폭우피해로 중단됐던 마추픽추 관광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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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올초 폭우로 인한 철로 유실로 중단됐던 페루의 세계적 관광지 마추픽추 관광이 재개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일 “폭우로 교통이 두절된 지 2달여만에 마추픽추 관광이 재개됐다”고 보도했다.페루 관광청측은 마추픽추 관광이 다시 가능해짐에 따라 개장 첫날 1000여명의 관광객이 버스편을 통해 마추픽추를 둘러볼 것으로 기대했다.
페루관광청은 마추픽추와 거점도시 쿠스코를 잇는 철도 전 노선은 빨라야 6월에야 복구가 가능하지만 우선적으로 버스와 기차를 연계한 관광노선을 복구했다고 설명했다.관광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페루 정부는 하루 100만달러에 달하는 마추픽추 관광수입을 놓치지 않기 위해 교통편 복구에 전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1월 마추픽추 인근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철로가 유실돼 한국인 관광객 34명을 포함하여 2000여명이 고립되는 사태가 발생했으며 그 후 마추픽추 관광은 전면 중단됐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영국 일간 가디언은 1일 “폭우로 교통이 두절된 지 2달여만에 마추픽추 관광이 재개됐다”고 보도했다.페루 관광청측은 마추픽추 관광이 다시 가능해짐에 따라 개장 첫날 1000여명의 관광객이 버스편을 통해 마추픽추를 둘러볼 것으로 기대했다.
페루관광청은 마추픽추와 거점도시 쿠스코를 잇는 철도 전 노선은 빨라야 6월에야 복구가 가능하지만 우선적으로 버스와 기차를 연계한 관광노선을 복구했다고 설명했다.관광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페루 정부는 하루 100만달러에 달하는 마추픽추 관광수입을 놓치지 않기 위해 교통편 복구에 전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1월 마추픽추 인근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철로가 유실돼 한국인 관광객 34명을 포함하여 2000여명이 고립되는 사태가 발생했으며 그 후 마추픽추 관광은 전면 중단됐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