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휴가 자제하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닷컴] 제목: 정 총리, “공무원 휴가 자제하라”
---------------------
정운찬 국무총리는 2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천안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현안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소집,“공무원은 연가와 휴가 등을 자제하고 비상한 시기인 만큼 차분하게 긴장한 자세로 근무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정 총리는 또 기획재정부장관에게 “이번 사고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서 매우 다행이지만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며 “사고수습및 향후 제반처리 사항에 재정지원 소요가 발생할 경우에도 이를 우선 반영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구조작업과 관련,“우리 군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소중한 장병을 구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며 “모든 부처에서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이어 “실종된 장병 가족 여러분께 총리로서 형언할 수 없이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수색 과정에서 영웅적으로 희생되신 고 한주호 준위에 대한 애도의 마음도 유족께 다시 한번 전한다”고 덧붙였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
정운찬 국무총리는 2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천안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현안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소집,“공무원은 연가와 휴가 등을 자제하고 비상한 시기인 만큼 차분하게 긴장한 자세로 근무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정 총리는 또 기획재정부장관에게 “이번 사고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서 매우 다행이지만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며 “사고수습및 향후 제반처리 사항에 재정지원 소요가 발생할 경우에도 이를 우선 반영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구조작업과 관련,“우리 군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소중한 장병을 구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며 “모든 부처에서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이어 “실종된 장병 가족 여러분께 총리로서 형언할 수 없이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수색 과정에서 영웅적으로 희생되신 고 한주호 준위에 대한 애도의 마음도 유족께 다시 한번 전한다”고 덧붙였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