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동반상승…日 수출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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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2일 일제히 상승세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50.04포인트(0.45%) 상승한 11294.44로 오전장을 마치며 1만1300선에 바짝 다가섰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날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데다 엔화 약세로 수출주가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수출주인 샤프는 전날대비 2.72% 올랐고, 파나소닉과 캐논은 각각 0.77%, 0.57% 상승했다.
자동차주는 미국에서 3월 신차의 판매 대수가 증가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기록중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도요타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41% 증가한 18만6863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다의 판매량은 22%, 닛산도 43.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도요타는 이날 증시에서 1.21% 오르며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혼다와 닛산은 각각 1.52%와 0.74%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11시32분 현재 1.4% 상승한 21537.00을 기록 중이며, 대만 가권지수는 0.22% 오른 8030.69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4% 상승한 3148.58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도 1723.00으로 0.22% 오름세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날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데다 엔화 약세로 수출주가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수출주인 샤프는 전날대비 2.72% 올랐고, 파나소닉과 캐논은 각각 0.77%, 0.57% 상승했다.
자동차주는 미국에서 3월 신차의 판매 대수가 증가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기록중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도요타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41% 증가한 18만6863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다의 판매량은 22%, 닛산도 43.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도요타는 이날 증시에서 1.21% 오르며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혼다와 닛산은 각각 1.52%와 0.74%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11시32분 현재 1.4% 상승한 21537.00을 기록 중이며, 대만 가권지수는 0.22% 오른 8030.69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4% 상승한 3148.58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도 1723.00으로 0.22% 오름세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