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조윤희가 MBC 새 일일극 '황금물고기'에 캐스팅 됐다.

'황금물고기'는 '살맛납니다'의 후속작으로 지독한 인연으로 얽힌 두 연인의 사랑과 이들을 둘러싼 인물들이 서로의 상처를 치료해나가는 과정을 그려낼 작품이다.

조윤희는 여주인공 한지민역을 맡아 한 집에서 태영(이태곤 분)과 문정호(박상원 분)의 사랑을 동시에 받을 예정으로 전작에서 보여준 명랑한 이미지를 벗고 사랑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바치는 팜므파탈의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제작진 측은 "조윤희는 우리가 찾던 배우"라고 극찬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조윤희는 "바쁜 일정에도 극 중 유망한 발레리나인 지민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황금물고기'는 조윤희 외에도 연기자, 박상원, 이태곤, 소유진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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