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선 관세청장은 2일 "지식재산권을 위반하는 물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청장은 이날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범국민 지식재산권보호연합회 주최로 열린 '사사(辭寫)데이'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지식재산권 위반 물품의 단속을 강화하고 대국민 홍보를 통해 국민 의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사데이는 불법 복제를 반대하는 날로 '사양할 사(辭)'와 '복사할 사(寫)'를 합쳐 불법 복제를 거절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