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계산 가장 잘할것 같은 그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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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가 연예계 최고 계산을 잘 할 것 같은 그룹 1위로 선정됐다.
세븐에듀(http://www.sevenedu.net/)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1일까지 총 597명을 대상으로 앙케이트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카라'가 369명(61.8%)으로 1위, 뒤를 이어 소녀시대가 2위(228명, 38.1%)를 차지했다.
세븐에듀 차길영 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팬들이 생각하는 그룹 '카라'와 '소녀시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재확인했다."며, "그룹 '카라'는 그 동안 가수 활동과 각종 방송을 통해 솔직하고 활달한 멤버들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2009년 방송된 '카라 베이커리'를 통해 멤버들의 재테크와 창업에 대한 열의와 재능을 선보인 것이 팬들에게 깊이 각인된 것 같다."고 말했다.
차 원장은 이어 "'소녀시대' 역시 데뷔 이후 매번 개성 넘치는 콘셉트를 노래와 안무 등을 통해 완벽하게 소화, 폭 넓은 연령층의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평소 각종 음악 무대와 방송을 통해 센스 만점의 재치를 선보이는 모습이 수리 계산력이 뛰어날 것이라는 평가를 받게 한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수학을 잘 하는 것과 어려운 안무와 노래를 소화해야 하는 가수는 유사점이 있다.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응용력을 배양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수학적 응용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집중적으로 공부에 투자를 해야 효과적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최근 걸그룹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오랜 동안 집중적으로 연습에 매진했기 때문이다. 대중들에게 완벽한 롤 모델이 되기 위하여 멤버들의 피나는 노력과 열정이 있었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카라'의 멤버 구하라는 지난 1일 케이블 채널 tvN '택시'에 출연해 "데뷔 후 한 번도 부모님을 만난 적이 없다"고 눈물로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