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슈팅게임(FPS)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아시아 최강자를 뽑는 대회가 처음 열린다. 넥슨은 오는 10일부터 사흘 동안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동아시아대회’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엄’에 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회에는 각 나라별 대표팀이 참가하고, 리그를 거쳐 1위 800만원, 2위 400만원, 3ㆍ4위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현재 64개 팀 중 한국 대표를 뽑는 선발전이 진행 중이다. 선발전 1위 팀과 2위 팀은 본선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지며, 각각 500만원, 3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온게임넷’은 한국 대표 선발 과정을 오는 4일, 동아시아 대회는 다음 달 2일 녹화 중계한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