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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리드차 보급 ‘찬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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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대거 출시됐지만 실제 보급률은 저조합니다. 환경부는 2012년까지 3만대를 보급한다는 목표지만 뾰족한 수가 없어 고민입니다. 여기에다 정부 정책 중심도 하이브리드에서 전기차로 옮겨가는 것도 걸림돌입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도로를 달리고 있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모두 1만8백대. 지난해부터 현대기아차의 아반떼와 포르테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프리우스와 캠리 하이브리드 등 신차들이 대거 출시됐지만 아직 시장점유율은 1%에도 못미칩니다. 또 정부가 관공서에 의무적으로 보급한 하이브리드 차량이 2천5백대 가량인 것을 감안하며 실제 보급률은 너무나 저조합니다. 정부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개별소비세와 취등록세 면제 등 세제 지원까지 하고 있지만 최근 도요타 리콜 사태 등 악재까지 겹쳐 울상입니다. 여기에다 야심차게 추진하던 디젤하이브리드도 쌍용차 사태 이후 잠정 중단됐습니다. 이같은 상황이라면 2012년까지 3만대 보급이란 목표를 달성도 쉽지 않습니다. 환경부 관계자 “(하이브리드카를) 2012년까지 3만대 보급하려고 한다. 하지만 차량 가격 차이가 커서인지 부정적인 반응 때문에 많지 않다. (현재로선 특별한 보급 대책 없나?) 지금 검토하고 있다.” 그나마 내년에 출시될 현대차의 쏘나타 가솔린 하이브리드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형차인데다 LPG보다 연비가 좋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입 중형 하이브리드도 고전하고 있어 낙관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친환경차 정책 방향이 전기차로 옮겨가는 것도 부담입니다. 구동 모터 등 하이브리드 관련 독자기술 개발은 물론 보조금 지원 등 보급정책도 하이브리드카보다 전기차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인프라 구축 등을 이유로 전기차는 2020년 이후에나 본격적으로 보급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결국 전기차란 미래 시장을 위해 당장 친환경 자동차의 현실적 대안인 하이브리드 보급에 소홀한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WOW-TV NEWS 김성진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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