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의 강원래가 아내 김송의 성형 사실을 고백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강원래 부부는 아찔한 경험담을 속시원히 털어놨다.

김송은 연애 초기, 남편 강원래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코 수술 사실을 숨겼다. 그러나 취중에 김송이 예뻐보인 강원래가 코를 쥐고 흔들며 장난 섞인 애정표현을 한 것이 화근이었다는 것.

강원래의 과한 애정표현에 그만 김송의 코에서 보형물이 이탈(?)하는 사태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에 김경민은 "본인 역시 아픔을 알고 있다"며 나도 성형미남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김경민이 성형수술을 받았던 분이 현재는 전혀 다른 업종의 종사자가 돼있음을 밝혀 더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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