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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반도체ㆍ전자ㆍ기계 '맑음' 조선ㆍ건설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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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商議 '산업 기상도' 보고서
    올 2분기 중 활약이 두드러질 업종으로 반도체 · 전자 · 기계 등이 꼽혔다. 반면 조선과 건설은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4일 업종별 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분기 산업기상도 보고서를 내놓았다. 가장 가파른 성장이 점쳐지는 분야는 반도체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수요 확대 등으로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1% 늘어난 95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기계도 해외 시장에서 건설용 기계 · 펌프 · 압축기 등의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의가 추정한 전년 동기대비 수출과 내수 시장 성장률은 각각 2.3%와 18.2%다.

    전자는 LED(발광다이오드)와 LCD(액정표시장치) TV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내수와 수출이 각각 3.4%와 13.4%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철강은 내수와 수출 전망이 엇갈린다. 내수는 지난해보다 25.8%가량 확대되는 반면 수출은 2.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남유럽 경제위기와 해외 경쟁사 설비 증가 등이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자동차의 상황은 철강과 정반대다. 수출은 신차효과에 힘입어 7.5%가량 늘어날 전망이지만 내수는 노후차 세제지원 중단의 여파로 3.7%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건설은 주택경기 부진으로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공사계약 규모가 지난해보다 1.5%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조선도 해운산업 침체와 후판가격 인상 등의 여파로 2분기 전망이 부정적이다. 지난해보다 수출이 2.8% 줄어들 전망이라고 대한상의는 덧붙였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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