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큐리가 과거 '작업녀'였던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포털사이트 등에는 큐리가 '티아라'로 대뷔 전 케이블방송의 리얼 연애프로그램인 '연애불변의 법칙'의 작업녀로 등장했던 동영상이 급속도로 유포되고 있다.

'연애불변의 법칙'은 친구나 애인에게 일부러 '작업이성'을 투입, 애인이 유혹에 넘어가는지를 확인하는 프로그램. 시즌 7까지 진행될만큼 프로그램은 큰 인기를 얻었지만, 의뢰 연인에게 작업을 하는 이성과의 상황을 직접 지켜봐야 하는 등과 수위높은 스킨십등의 이유로 현재는 프로그램 중지를 당한 상태다.

큐리는 '연애불변의 법칙 시즌 2'의 11회분에 등장, 여자친구가 보는 앞에서 상대 남성을 유혹하는데 성공시킨 작업녀로 등장했다. 당시 신청자는 자신의 연인의 불미스러운 모습에 '몰래카메라를 꺼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해당 동영상유포에 네티즌들은 "맑은 아이돌 그룹의 이미지인데 다소 충격이다" "그럴 줄 몰랐다" 등의 반응과 "어차피 지나간 일이다. 신경쓸 필요 없을 것" "과거는 과거일 뿐, 현재 활동에 충실했으면 좋겠다" 등의 엇갈린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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