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R시장에도 신흥국 '바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닷컴]미국 주식예탁증서(ADR)시장에도 신흥국 바람이 불고 있다.
4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올해 베트남과 쿠웨이트 기업들이 처음으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ADR를 상장할 예정이다.또 나이지리아와 카자흐스탄 기업도 향후 2-3년내 ADR를 상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세계 최대 ADR 예탁은행 가운데 하나인 BNY멜론의 앤서니 모로 이머징마켓 책임자는 “이머징마켓에서 자격이 되는 기업들은 자국에서 NYSE에 상장된 첫번째 기업이 되길 원한다”며 “ADR에 대한 관심이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등 브릭스(BRICs) 국가뿐 아니라 프론티어마켓 기업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해 NYSE에 ADR를 상장한 22개 외국기업 가운데에도 유럽기업은 벨기에 유통업체 델하이즈와 영국 원유시추 장비업체 엔스코단 둘 뿐이고 대부분은 브라질과 중국 기업이었다.
박성완기자 psw@hankyung.com
4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올해 베트남과 쿠웨이트 기업들이 처음으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ADR를 상장할 예정이다.또 나이지리아와 카자흐스탄 기업도 향후 2-3년내 ADR를 상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세계 최대 ADR 예탁은행 가운데 하나인 BNY멜론의 앤서니 모로 이머징마켓 책임자는 “이머징마켓에서 자격이 되는 기업들은 자국에서 NYSE에 상장된 첫번째 기업이 되길 원한다”며 “ADR에 대한 관심이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등 브릭스(BRICs) 국가뿐 아니라 프론티어마켓 기업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해 NYSE에 ADR를 상장한 22개 외국기업 가운데에도 유럽기업은 벨기에 유통업체 델하이즈와 영국 원유시추 장비업체 엔스코단 둘 뿐이고 대부분은 브라질과 중국 기업이었다.
박성완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