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주가가 매매일 기준으로 이틀째 강세를 보이며 장중 55만원을 회복했다.

POSCO는 5일 오전 9시4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10% 상승한 5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19일 이후 11거래일 만에 구경하는 55만원대 주가다.

POSCO의 최근 강세는 가격인상에 따른 실적개선 등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증시전문가들은 "올해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가격인상이 단행될 것"이라며 "가격인상이 반영되는 올 2분기부터 영업이익이 전기대비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