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의 부인 황규림이 셋째 임신 사실이 반갑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연예계의 떠오르는 다산가정으로 주목받고 있는 정종철-황규림 부부가 MBC드라마넷의 '부엉이'를 통해 셋째 임신에 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현재 임신 7개월로 임신과 출산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는 황규림이 준비되지 않은 임신 사실로 괴로웠던 시간들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2006년 결혼 이후 연이은 출산으로 지쳐있었던 황규림은 연이은 출산과 육아로 심신이 매우 지쳐 있어 셋째 임신에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전했다.

최근 방송을 통해 산후 우울증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음을 토로한 황규림. 출산 후 육아로 힘든 자신의 사정으로 또 다시 친정엄마 등 주변 사람들의 도움의 손길을 받아야 하는 미안함에 울면서 셋째 소식을 전할 수밖에 없었다며 셋째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정종철의 부단한 관심과 사랑으로 힘든 시간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임신한 아내를 위한 정종철의 헌신적인 외조의 모습을 방송을 통해 공개 한다.

방송은 5일 오후 2시 20분.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