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이패드용 첫 번째 애플리케이션(앱 · 응용 프로그램)인 '오션블루'(Ocean Blue)를 9.99달러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오션블루는 세계의 유명 다이빙 장소를 구현한 다양한 바다 중 하나를 선택해 실제 바다 속 현장에서처럼 고기들과 아름다운 산호초를 구경 할 수 있는 아이패드 전용 콘텐츠다.

정밀한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물고기와 바다 속 세계를 아이패드로 재현했으며, 물고기를 터치해서 확대, 회전, 관찰, 상세정보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현재 버전에는 2개 해역(팔라우의 블루홀, 이집트의 홍해)과 6종의 물고기 밖에 담기지 않았지만, 컴투스 측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바다와 어종을 추가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오션블루의 판매와 함께 아이폰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Heavy Gunner 3D', 'HOMERUN BATTLE 3D'의 아이패드 서비스도 함께 시작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