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D, 엿새째 상승…"아이패드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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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매매일 기준으로 6일 연속 상승세다. 앞으로 아이패드에 출시에 따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업계 전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오후 1시57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2.33%) 오른 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4만4350원까지 올라 52주(1년)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외국계투자자들도 크레디트스위스(CS)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약 14만주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에서 "글로벌 상위 5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업체 중 LG디스플레이가 유일하게 IPS(In-Plane Switching)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아이패드 IPS LCD 최대 공급업체로서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만약 애플이 스마트 TV를 주도하기 위해 TV산업에 진출할 경우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LG디스플레이를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LG디스플레이의 현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3배 수준으로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올 2분기 패널가격이 하락해도 10% 수준에서 하락률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가의 추가 상승을 기대할만 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5일 오후 1시57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2.33%) 오른 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4만4350원까지 올라 52주(1년)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외국계투자자들도 크레디트스위스(CS)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약 14만주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에서 "글로벌 상위 5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업체 중 LG디스플레이가 유일하게 IPS(In-Plane Switching)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아이패드 IPS LCD 최대 공급업체로서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만약 애플이 스마트 TV를 주도하기 위해 TV산업에 진출할 경우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LG디스플레이를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LG디스플레이의 현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3배 수준으로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올 2분기 패널가격이 하락해도 10% 수준에서 하락률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가의 추가 상승을 기대할만 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