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제목: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미국 텍사스 주립대와 혁신형 중소기업 집중지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5일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과 국내 혁신형 중소기업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KISTI와 텍사스주립대는 향후 중소기업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는 컨설팅 기법에 관한 노하우를 교류하고,기술력이 뛰어남에도 현지 마케팅 부족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 전략에 대해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서울과 텍사스주립대에 상호 연락 사무실을 개소하고 혁신형 중소기업 2곳을 선정해 시범적으로 1:1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텍사스주립대가 위치한 오스틴은 미국 내 첨단 벤처기업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미국 내 급성장하는 5개 소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텍사스주립대는 GCG(Global Commercialization Group)를 운영하며 중소기업 시장성 평가 및 기술사업화 교육,미국 현지 파트너 발굴 및 매칭(Match)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박영서 KISTI 원장은“텍사스 주립대학과 협력해 중소기업,특히 기술집약형 혁신중소기업의 사업화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