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벨 "김정일 訪中 징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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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차관보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중과 관련,"(북 · 중) 국경에서 (준비 작업의) 움직임이 있다"고 밝혔다고 일본 언론이 5일 보도했다.
캠벨 차관보는 3일 저녁(현지시간) 워싱턴 교외 공항에서 취재진에게 이같이 밝혔지만 방중 시기에 대해서는 "징후는 있지만 그 이상의 것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미국이 정찰위성 등을 통해 북 · 중 국경 부근에서 방중 징후를 포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했다. 이와 관련,김 위원장이 타고 다니는 특별열차 2대가 4일까지 평양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방문을 위한 준비는 다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캠벨 차관보는 3일 저녁(현지시간) 워싱턴 교외 공항에서 취재진에게 이같이 밝혔지만 방중 시기에 대해서는 "징후는 있지만 그 이상의 것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미국이 정찰위성 등을 통해 북 · 중 국경 부근에서 방중 징후를 포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했다. 이와 관련,김 위원장이 타고 다니는 특별열차 2대가 4일까지 평양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방문을 위한 준비는 다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