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바보의 나눔 재단 홍보대사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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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피겨 퀸’ 김연아가 김수환 추기경이 남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잇기 위해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설립한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사장 염수정 주교)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바보의 나눔 재단은 5일 “김연아 선수가 7일 오후 2시 서울 명동성당 문화관 꼬스트홀에서 열릴 바보의 나눔 재단 창립식에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을 에정”이라고 밝혔다.
2008년 5월 ‘스텔라’라는 세례명으로 영세한 김 선수는 경기장에 들어설 때마다 십자 성호를 긋고 성호경을 바친 후 경기에 임하는 가톨릭 신자다.이 때문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도 지난해 2월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와 지난 2월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김 선수에게 보내 격려와 기쁨을 전하기도 했다.
바보의 나눔 재단 상임이사 김용태 신부는 “많은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줬던 김 선수를 통해 바보의 나눔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이들이 사랑 나눔에 동참하고 꿈과 희망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모금 전문법인으로 출범하는 ‘바보의 나눔’(www.babo.or.kr)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이들을 돕고 싶은 마음을 이어주는 통로 역할을 하게 되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개인 및 단체들이 참여하는 공익기금 조성,기업과 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소외계층을 위한 국내외 공익사업 지원 등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바보의 나눔 재단은 5일 “김연아 선수가 7일 오후 2시 서울 명동성당 문화관 꼬스트홀에서 열릴 바보의 나눔 재단 창립식에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을 에정”이라고 밝혔다.
2008년 5월 ‘스텔라’라는 세례명으로 영세한 김 선수는 경기장에 들어설 때마다 십자 성호를 긋고 성호경을 바친 후 경기에 임하는 가톨릭 신자다.이 때문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도 지난해 2월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와 지난 2월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김 선수에게 보내 격려와 기쁨을 전하기도 했다.
바보의 나눔 재단 상임이사 김용태 신부는 “많은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줬던 김 선수를 통해 바보의 나눔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이들이 사랑 나눔에 동참하고 꿈과 희망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모금 전문법인으로 출범하는 ‘바보의 나눔’(www.babo.or.kr)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이들을 돕고 싶은 마음을 이어주는 통로 역할을 하게 되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개인 및 단체들이 참여하는 공익기금 조성,기업과 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소외계층을 위한 국내외 공익사업 지원 등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