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美 고용지표 개선 겹호재"-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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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5일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따라 국내증시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밝혔다.
서동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22개월만에 전고점을 돌파한데 이어 미국 고용지표까지 개선돼 시장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재료를 하나 더 얻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3월 중 미국의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16만2000개 증가했다. 3년 만에 가장 많이 늘어난 것인 만큼 주식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서 연구원은 "미국 경제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야 금리와 환율, 주가 등이 예측 가능한 경로를 따르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위험자산에 투자하게 된다"면서 "'고용지표 개선→미국 경제회복→주식시장 안정’이라는 순환적인 구조를 갖게 되면서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고용지표은 외국인 매수가 유입될 수 있는 기대치가 재차 높아져 시장의 상승세 유지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서동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22개월만에 전고점을 돌파한데 이어 미국 고용지표까지 개선돼 시장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재료를 하나 더 얻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3월 중 미국의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16만2000개 증가했다. 3년 만에 가장 많이 늘어난 것인 만큼 주식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서 연구원은 "미국 경제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야 금리와 환율, 주가 등이 예측 가능한 경로를 따르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위험자산에 투자하게 된다"면서 "'고용지표 개선→미국 경제회복→주식시장 안정’이라는 순환적인 구조를 갖게 되면서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고용지표은 외국인 매수가 유입될 수 있는 기대치가 재차 높아져 시장의 상승세 유지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