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기존 상승 추세 연장 기대"-신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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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5일 국내증시가 기존의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김중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월 장세 흐름은 3월의 상승세가 확장되는 국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업들의 호실적 기대감이 본격적으로 시세에 반영되는 양상이 나타날 것이란 설명이다. 아울러 실적개선 기대감을 실질적으로 주가상승으로 연결시키고 있는 외국인들의 순매수 기조 역시 증시의 추가 상승에 중요한 몫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오는 9일 신임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주재하는 첫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돼 있지만 당장에 금리인상을 점치는 시각은 많지 않다"면서 "따라서 금리변수 부담도 수면 아래에서 유지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번주에도 양극화 장세가 심화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기존 주도주 중심의 차별적 대응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김중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월 장세 흐름은 3월의 상승세가 확장되는 국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업들의 호실적 기대감이 본격적으로 시세에 반영되는 양상이 나타날 것이란 설명이다. 아울러 실적개선 기대감을 실질적으로 주가상승으로 연결시키고 있는 외국인들의 순매수 기조 역시 증시의 추가 상승에 중요한 몫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오는 9일 신임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주재하는 첫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돼 있지만 당장에 금리인상을 점치는 시각은 많지 않다"면서 "따라서 금리변수 부담도 수면 아래에서 유지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번주에도 양극화 장세가 심화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기존 주도주 중심의 차별적 대응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