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Q실적 예상치 밑돌듯 '목표가↓'-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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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5일 LG전자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16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그러나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도한 연구원은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4500억원 수준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기존 예상치 대비 30% 하회하는 수준"이라며 "이는 휴대폰 사업에서의 영업이익 규모가 소폭에 그쳤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LG전자의 가전과 에어컨, TV, PC 사업부문은 견조한 실적을 나타낸다는 전망이다. 이 중 TV 사업부의 경우 1분기가 4분기 대비 비수기임에도 판매량과 매출이 동시에 성장한다는 추정이다. 대형 사이즈의 판매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휴대폰 사업부문의 경우 지난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플래그십 모델 출시가 부진하면서 영업이익 규모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내부적인 연구개발(R&D) 시스템과 조직 재정비에 따른 주요 개발 모델의 지연 등에 따른 것이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이 지난 4분기부터 LG전자가 아직까지 취약한 스마트폰 위주의 판촉 전략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2분기부터 플래그십 모델이 점진적으로 출시되면서 휴대폰 사업부문의 영업이익도 2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도한 연구원은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4500억원 수준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기존 예상치 대비 30% 하회하는 수준"이라며 "이는 휴대폰 사업에서의 영업이익 규모가 소폭에 그쳤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LG전자의 가전과 에어컨, TV, PC 사업부문은 견조한 실적을 나타낸다는 전망이다. 이 중 TV 사업부의 경우 1분기가 4분기 대비 비수기임에도 판매량과 매출이 동시에 성장한다는 추정이다. 대형 사이즈의 판매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휴대폰 사업부문의 경우 지난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플래그십 모델 출시가 부진하면서 영업이익 규모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내부적인 연구개발(R&D) 시스템과 조직 재정비에 따른 주요 개발 모델의 지연 등에 따른 것이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이 지난 4분기부터 LG전자가 아직까지 취약한 스마트폰 위주의 판촉 전략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2분기부터 플래그십 모델이 점진적으로 출시되면서 휴대폰 사업부문의 영업이익도 2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