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록밴드 스키드 로의 기타리스트로 데뷔한 게리 무어는 1979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해 비비 킹,알버트 콜린스와 함께 한 앨범 ‘After Hour’,‘Blues Alive’ 등을 통해 블루스 음악의 진수를 들려줬다.
‘세계에서 가장 슬픈 기타를 연주하는 사나이’로 불리는 그는 1983년 KAL기 폭파 사건을 비판한 ‘Murder In The Skies’로도 한국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히트곡으로는 ‘Empty Room’,‘Still Got The Blues’,‘Parisenne Walkways’, ‘The Loner’ 등을 들려준다.8만8000~13만2000원.(02)3141-3488.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