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감동 방송광고] 신한카드‥촬영현장, 엄마의 땀이 만든 아이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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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대로 고른다'는 장점을 해맑은 아기의 돌잔치를 통해 보여주는 '신한 하이포인트카드 나노'의 방송광고 촬영 현장.
돌 무렵이 된 아기와 부모,그리고 수많은 하객들이 돌잔치 행사장에 모였다. 그러나 아기를 촬영하는 데에는 오랜 기다림과 끈기가 필요했다.
연기 지도가 불가능 한 상황이므로 그저 어르고 달래며 아이로부터 만족할 만한 연기가 나오기를 기다릴 수밖에….
하지만 제작 의도는커녕 아직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아이….
잘 노는듯하다가도 이내 울음을 터트리고 마는 아이 때문에 주연인 아이 역할을 할 배우(?)를 4명이나 확보했다. 한 명당 촬영 시간은 아이의 체력과 컨디션을 생각해서 1~2시간을 넘을 수 없는 상황.그 이상은 아이도 더 이상 재미없어 하는 듯한 눈치였다.
오히려 아이를 독려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부모들을 말리는 게 더 힘들었다. "어머니,그만 하시죠….""아니예요. 얘,더 찍을 수 있어요…얘가 오늘 따라 왜 이래~.자,오로로로로 까꿍~."
촬영장은 아이들의 연기 경쟁(?)보다 더욱 치열했던 부모들의 열성적인 노력이 아니었더라면 정말 촬영이 가능했을까 싶을 정도로 어머니들의 아이 얼르는 소리와 아이의 울음소리로 떠들썩했다.
그 중에서 순간 순간 매우 풍부한 표정을 짓는 아이가 있었으니 다른 경쟁자들을 제치고 당당히 주연으로 방송광고에 얼굴을 알리게 된 문메이빈이다. 이미 형 문메이슨은 방송과 온라인에서 유명한 스타인데,가문에 흐르는 끼는 동생에게서도 막을 수 없었나보다.
하객들도 정말로 돌잔치에 온 듯 너무나 열정적으로 연기에 임한 탓에 준비된 음식마저 실제로 먹는 경우가 잇달아 접시에 계속 음식을 채워야 했다. 감독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촬영시간이 점점 길어지면서 준비한 음식이 동나기도 했지만 촬영은 천진난만한 아이들로 인해 즐거웠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돌 무렵이 된 아기와 부모,그리고 수많은 하객들이 돌잔치 행사장에 모였다. 그러나 아기를 촬영하는 데에는 오랜 기다림과 끈기가 필요했다.
연기 지도가 불가능 한 상황이므로 그저 어르고 달래며 아이로부터 만족할 만한 연기가 나오기를 기다릴 수밖에….
하지만 제작 의도는커녕 아직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아이….
잘 노는듯하다가도 이내 울음을 터트리고 마는 아이 때문에 주연인 아이 역할을 할 배우(?)를 4명이나 확보했다. 한 명당 촬영 시간은 아이의 체력과 컨디션을 생각해서 1~2시간을 넘을 수 없는 상황.그 이상은 아이도 더 이상 재미없어 하는 듯한 눈치였다.
오히려 아이를 독려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부모들을 말리는 게 더 힘들었다. "어머니,그만 하시죠….""아니예요. 얘,더 찍을 수 있어요…얘가 오늘 따라 왜 이래~.자,오로로로로 까꿍~."
촬영장은 아이들의 연기 경쟁(?)보다 더욱 치열했던 부모들의 열성적인 노력이 아니었더라면 정말 촬영이 가능했을까 싶을 정도로 어머니들의 아이 얼르는 소리와 아이의 울음소리로 떠들썩했다.
그 중에서 순간 순간 매우 풍부한 표정을 짓는 아이가 있었으니 다른 경쟁자들을 제치고 당당히 주연으로 방송광고에 얼굴을 알리게 된 문메이빈이다. 이미 형 문메이슨은 방송과 온라인에서 유명한 스타인데,가문에 흐르는 끼는 동생에게서도 막을 수 없었나보다.
하객들도 정말로 돌잔치에 온 듯 너무나 열정적으로 연기에 임한 탓에 준비된 음식마저 실제로 먹는 경우가 잇달아 접시에 계속 음식을 채워야 했다. 감독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촬영시간이 점점 길어지면서 준비한 음식이 동나기도 했지만 촬영은 천진난만한 아이들로 인해 즐거웠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