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운송株, 강한 수요 회복…1분기 실적 '낙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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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6일 여객 및 화물 수요 강세로 국내 항공사의 1분기 실적이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항공운송업종 최선호주로는 대한항공을 유지했다.
신민석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두 자리의 높은 수요 증가와 환율 및 유가 등 매크로 변수 안정을 감안하면, 국내 항공사들의 1분기 실적은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아시아나항공은 4월말이나 5월초께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 애널리스트는 "3월 여객수송은 전년동기대비 22.4% 증가한 275만1000명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12월부터 해외여행 확산과 원·달러 환율 안정 등으로 두자리 성장을 4개월 연속 유지하면서 빠른 여객 수송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3월 화물수송도 전년동기대비 26.4% 증가한 24만2000톤으로 7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신 애널리스트는 항공운송업종 최선호주로 대한항공을 꼽으며 "최근 비수기인 2분기에도 주요 노선 항공권 구입이 어려울 정도로 예약률이 높고, 미주노선은 90% 이상의 탑승률을 보이고 있어 3분기 성수기까지 실적이 긍정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신민석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두 자리의 높은 수요 증가와 환율 및 유가 등 매크로 변수 안정을 감안하면, 국내 항공사들의 1분기 실적은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아시아나항공은 4월말이나 5월초께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 애널리스트는 "3월 여객수송은 전년동기대비 22.4% 증가한 275만1000명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12월부터 해외여행 확산과 원·달러 환율 안정 등으로 두자리 성장을 4개월 연속 유지하면서 빠른 여객 수송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3월 화물수송도 전년동기대비 26.4% 증가한 24만2000톤으로 7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신 애널리스트는 항공운송업종 최선호주로 대한항공을 꼽으며 "최근 비수기인 2분기에도 주요 노선 항공권 구입이 어려울 정도로 예약률이 높고, 미주노선은 90% 이상의 탑승률을 보이고 있어 3분기 성수기까지 실적이 긍정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