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에 벌써 결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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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애플의 새로운 태블릿PC ‘아이패드’에 결함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6일 일부 아이패드 구매자들이 와이파이(무선랜) 연결 신호가 잡히지 않거나 매우 희미하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애플 포럼에 글을 올려 다른 디지털 기기의 와이파이 접속은 잘 되나 유독 아이패드만 접속 결함 현상이 나타난다며 애플 로고 뒷부분에 있는 와이파이 안테나가 약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아이디 ‘mbell75’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맥북와 아이폰은 잘 접속되나 유독 아이패드만 와이파이 신호가 잡히지 않아 세 번이나 리부팅했으나 소용없었다”며 “제대로 쓸 수 없는 기기에 500달러나 쓴 것이 아까울 지경”이라는 글을 올렸다.
사용자들의 불만이 이어지자 애플은 이들이 와이파이 관련 불만사항을 올릴 수 있는 지원 페이지를 따로 만들었으나 답변은 하지 않고 있다.한편 애플은 아이패드 발매 첫날인 3일 미국 전 지역에서 30만대가 팔렸다고 발표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6일 일부 아이패드 구매자들이 와이파이(무선랜) 연결 신호가 잡히지 않거나 매우 희미하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애플 포럼에 글을 올려 다른 디지털 기기의 와이파이 접속은 잘 되나 유독 아이패드만 접속 결함 현상이 나타난다며 애플 로고 뒷부분에 있는 와이파이 안테나가 약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아이디 ‘mbell75’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맥북와 아이폰은 잘 접속되나 유독 아이패드만 와이파이 신호가 잡히지 않아 세 번이나 리부팅했으나 소용없었다”며 “제대로 쓸 수 없는 기기에 500달러나 쓴 것이 아까울 지경”이라는 글을 올렸다.
사용자들의 불만이 이어지자 애플은 이들이 와이파이 관련 불만사항을 올릴 수 있는 지원 페이지를 따로 만들었으나 답변은 하지 않고 있다.한편 애플은 아이패드 발매 첫날인 3일 미국 전 지역에서 30만대가 팔렸다고 발표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