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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충청]충남, 기업체 해외규격인증 획득 숨통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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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 등 제품인증, ISO 등 시스템인증 최고 700만원 지원

    충남도가 국제수준의 품질을 갖추고도 정보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수출 상대국 또는 대기업 등이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증획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도는 △해외규격 중 CE(유럽공동체마크) 등 제품인증 분야 60종 △ISO9001(품질경영) 등 시스템인증 분야 6종을 비롯 총 66종에 대해 △인증심사 및 제품시험 비용, △업체단독으로 인증획득 추진이 어려울 경우 지도기관을 통한 컨설팅 비용도 포함해 제품인증분야는 총 소요비용의 60%, 시스템인증분야는 40% 이내에서 최고 7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제품인증분야와 업체 단독으로 추진하는 기업은 우선 선정하고, 신청업체가 많을 경우 평가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정하되 소규모 영세기업 및 벤처·특허 등 신기술 보유기업은 우대한다.

    단 신청하는 시스템 인증이 정부 및 도내 시·군에서 동일인증을 지원 받은 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고, 제품인증은 인증명칭이 다를 경우에는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늘 7일부터 2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 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 홈페이지(www.chungnam.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세계경제가 조심스럽게 회복기를 접하는 시점에서 이번 지원사업으로 해외규격인증을 확보해 품질 및 기술경쟁력 제고와 수출장벽을 해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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