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엎치락뒤치락…증권株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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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연고점을 경신한 코스피 지수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70포인트(-0.04%) 내린 1724.2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시작 전 발표한 삼성전자의 1분기 예상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인 1732.98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강보합세를 나타내던 지수는 하락 반전 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이 18거래일째 매수세를 이어가며 61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기관 역시 1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 가운데 투신은 42억원, 개인은 56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증권, 섬유의복, 은행 등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 전기전자, 운수창고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1분기 최대 수준의 예상 영업이익을 발표하면서 최고가를 재차 경신한 후 하락하고 있다.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 기대를 바탕으로 3%대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증권주들 역시 덩달아 오름세다. 삼성증권, 대우증권, 현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업종 시가총액 1∼10위가 모두 상승하고 있다.
임동락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삼성전자의 예상실적 발표로 인해 차익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이는 외국인보다는 기관 쪽의 물량으로 판단되며, 외국인의 매수 기조는 변화가 없다고 보인다"며 "이날 IT(정보기술), 자동차 업종의 약세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하락 반전 신호로 보기는 이르다"고 진단했다.
상한가 12개 종목을 비롯해 39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등 350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80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6일 오전 10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70포인트(-0.04%) 내린 1724.2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시작 전 발표한 삼성전자의 1분기 예상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인 1732.98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강보합세를 나타내던 지수는 하락 반전 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이 18거래일째 매수세를 이어가며 61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기관 역시 1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 가운데 투신은 42억원, 개인은 56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증권, 섬유의복, 은행 등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 전기전자, 운수창고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1분기 최대 수준의 예상 영업이익을 발표하면서 최고가를 재차 경신한 후 하락하고 있다.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 기대를 바탕으로 3%대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증권주들 역시 덩달아 오름세다. 삼성증권, 대우증권, 현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업종 시가총액 1∼10위가 모두 상승하고 있다.
임동락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삼성전자의 예상실적 발표로 인해 차익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이는 외국인보다는 기관 쪽의 물량으로 판단되며, 외국인의 매수 기조는 변화가 없다고 보인다"며 "이날 IT(정보기술), 자동차 업종의 약세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하락 반전 신호로 보기는 이르다"고 진단했다.
상한가 12개 종목을 비롯해 39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등 350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80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