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범양건영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어음평가(CP)와 기업신용평가(IR)에서 각각 ‘A3-’와 ‘BBB-’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발표했다.한국신용평가의 기업어음평가 ‘A3-’등급은 대출금의 적기 상환능력과 안정성이 비교적 양호하나 ‘A2’에 비해 낮은 등급이다.기업신용평가 ‘BBB-’는 원리금 지급능력은 양호하지만 환경악화에 따라 지급능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범양건영은 “이번에 기업어음평가 A3-등급과 기업신용평가 BBB-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대외적으로 회사의 채무 상환능력이 전반적으로 양호하다는 것을 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또 “부채비율 92.4%,자기자본비율 52%로 비교적인 재무구조를 견실한데다 비 핵심자산 매각등을 통해 꾸준히 자구노력을 펼치고 있어 유동성 확보에 큰 어려움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