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서 최근 퇴출이 확정된 서광건설, 조인에너지, 에이치비이에너지 등 3개 업체들의 주가가 정리매매 첫날인 6일 일제히 폭락중이다.

서광건설은 오전 11시16분 현재 91.96% 급락한 45원을 기록중이며, 조인에너지와 에이치비이에너지도 각각 96%와 84% 이상 떨어지고 있다.

이들 3개사에 대한 정리매매는 오는 14일까지 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정리매매 기간중 매매거래는 가격제한폭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매 30분마다 단일가격으로 경쟁매매가 이뤄진다. 매매거래 체결시 시간외매매도 가능하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