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인테리어] 한샘‥오트밀 컬러에 레드 포인트…신혼집에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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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대표 최양하)은 1970년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인류발전에 공헌한다'는 사명으로 창업한 국내 최대의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이다. 부엌가구 사업으로 시작해 1997년 사업영역을 침실,거실,자녀방,거실가구,생활용품으로까지 확대했다. 이후 2000년대 들어서는 일반가구 분야에서도 업계 선두권으로 올라섰다는 분석이다.
한샘은 새 봄을 맞아 예비신혼부부와 집안 인테리어를 바꾸려고 하는 소비자를 위해 디자인과 기능은 높이면서 가격은 파격적으로 내린 신혼 침실가구 '티볼리(Tivoli) 침실세트(사진)'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 모던한 라이프 스타일을 꿈꾸는 신혼부부에게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티볼리 침실세트는 이른바 레트로 모던(Retro Modern) 스타일의 제품으로 올 상반기에 출시된 오트밀 컬러와 작년 하반기에 출시된 미드 브라운 컬러 두 종류가 있다. 작년에는 '티볼리 브라운 컬러'가 익숙하면서 편안한 컬러와 패턴의 복고풍 디자인 제품이었다면 올해 '티볼리 오트밀 컬러'는 베이지 톤의 오트밀 컬러를 기본으로 하고 블루 · 레드 · 옐로 등의 원색을 이용해 인테리어 포인트를 줬다는 것.이를 통해 활동적이면서도 세련된 도시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티볼리 침실세트는 신혼부부를 주 타깃으로 하는 제품인 만큼 개발 단계에서부터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좁은 신혼집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미니서재용 멀티서랍장과 사이드 선반 세트는 사이드 선반 수납 기능을 대폭 강화해 컴퓨터 본체까지 수납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또 미니화장대는 책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화장대 상판을 열면 각종 화장품 수납이 가능한 멀티 기능 화장대 겸 책상이 된다. 회사 관계자는 "티볼리 침구세트,티볼리 숫자쿠션 등 다양한 소품도 함께 출시돼 침실 공간 전체를 통일성 있게 꾸밀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샘은 올해 티볼리의 기능과 디자인을 향상시키면서 가격은 대폭 내렸다. 시장의 반응도 좋다. 출시 첫 달인 3월 1000세트를 판매한 이 제품은 이 달에 2000세트 이상 팔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 중 월 5000세트 판매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하반기에는 월 1만 세트씩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퀸사이즈 침대가 53만 6000원,붙박이장(3150㎜)은 104만 4000원,멀티서랍장은 28만 9000원,미니 화장대는 19만 8000원 등이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한샘은 새 봄을 맞아 예비신혼부부와 집안 인테리어를 바꾸려고 하는 소비자를 위해 디자인과 기능은 높이면서 가격은 파격적으로 내린 신혼 침실가구 '티볼리(Tivoli) 침실세트(사진)'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 모던한 라이프 스타일을 꿈꾸는 신혼부부에게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티볼리 침실세트는 이른바 레트로 모던(Retro Modern) 스타일의 제품으로 올 상반기에 출시된 오트밀 컬러와 작년 하반기에 출시된 미드 브라운 컬러 두 종류가 있다. 작년에는 '티볼리 브라운 컬러'가 익숙하면서 편안한 컬러와 패턴의 복고풍 디자인 제품이었다면 올해 '티볼리 오트밀 컬러'는 베이지 톤의 오트밀 컬러를 기본으로 하고 블루 · 레드 · 옐로 등의 원색을 이용해 인테리어 포인트를 줬다는 것.이를 통해 활동적이면서도 세련된 도시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티볼리 침실세트는 신혼부부를 주 타깃으로 하는 제품인 만큼 개발 단계에서부터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좁은 신혼집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미니서재용 멀티서랍장과 사이드 선반 세트는 사이드 선반 수납 기능을 대폭 강화해 컴퓨터 본체까지 수납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또 미니화장대는 책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화장대 상판을 열면 각종 화장품 수납이 가능한 멀티 기능 화장대 겸 책상이 된다. 회사 관계자는 "티볼리 침구세트,티볼리 숫자쿠션 등 다양한 소품도 함께 출시돼 침실 공간 전체를 통일성 있게 꾸밀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샘은 올해 티볼리의 기능과 디자인을 향상시키면서 가격은 대폭 내렸다. 시장의 반응도 좋다. 출시 첫 달인 3월 1000세트를 판매한 이 제품은 이 달에 2000세트 이상 팔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 중 월 5000세트 판매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하반기에는 월 1만 세트씩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퀸사이즈 침대가 53만 6000원,붙박이장(3150㎜)은 104만 4000원,멀티서랍장은 28만 9000원,미니 화장대는 19만 8000원 등이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