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를 차량용 오디오로 튜닝한 자동차가 처음 등장했다.
미국 자동차오디오 튜닝 전문업체 '사운드맨 카 오디오'는 아이패드를 차량용 오디오로 튜닝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제작해 최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공개했다.
6분 21초 분량의 이 영상은 차량의 대시보드를 뜯고 원 오디오 시스템을 제거한 뒤 전선과 볼륨 조절노브를 연결해 아이패드를 장착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훌륭해 보인다. 완성될 때까지 기다리기 힘들다", "미래에 어떤 차가 등장할지 모르지만 당신들이 최초" 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최초의 아이패드 부착 자동차'라는 제목을 달아 지난 3일 처음 올려진 이 영상은 5일 현재 4920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운드맨 카 오디오사는 "차량 내부 스피커·앰프와 아이패드를 본격적으로 연결하는 후속 편을 제작해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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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