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가 아시아 최대 해양 테마파크인 홍콩의 오션파크와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오션파크는 지난 77년에 설립된 테마파크로 지난 2008년에는 503만명이 방문, 세계 15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번 협력으로 4월부터 두 회사의 연간 회원들은 상호방문할 경우, 동반 가족을 포함해 이용권을 15% 할인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에버랜드의 조병학 전무는 “자연과 동물을 강점으로 삼고 있으며 오션파크는 해양분야에 강점이 있다”며 “이번 협력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