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마루(대표 조문환)는 올 봄을 맞아 고강도 천연마루 가우디 파크(park)，프리미엄 파아켓 우노다빈치(Uno Davinch)，디자인 플로어 프라하(PRAHA) 등을 출시했다.

가우디 파크는 기존 온돌용 천연마루의 단점인 긁힘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고강도 천연마루다. 기존 제품과 차별화되는 특수 고강도 나노 복합체를 코팅방식으로 마루에 적용, 일반 천연마루와 비교해 4배 이상 강하다. 이 제품은 이미 삼성 현대 포스코 등 대형 건설사와 프로젝트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온돌형 원목마루 제품인 프리미엄 파아켓 우노다빈치는 고가의 첨단 코팅공정을 도입해 생산되고 있다. 일곱 겹의 자작기판을 사용해 온돌난방에 의한 변형방지는 물론 자연친화적 효과까지 달성했다. 또 3회 이상 초고압 · 고열공정을 거치며 원목의 '눌림'문제를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나노 코팅공법으로 긁힘 문제를 최소화했으며 각 층별 모노폴리머 주입 강화공법으로 수축과 팽창을 극소화하는 데도 성공했다. 이처럼 우노다빈치는 긁힘，눌림과 수축，팽창이라는 원목마루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이다.

디자인 플로어 프라하(PRAHA)는 일자(一字)모양의 천편일률적인 마루시공이 지겨운 소비자에게 권할만하다. 프라하는 유럽산 원목마루 카탈로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지그재그 모양의 헤링본 시공이나 가로세로 연속무늬의 모자이크 시공，전통 대청마루의 H자 시공，엑센트 컬러가 혼합된 줄무늬 시공 등 다양한 디자인이 모두 가능하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