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 펀드, 이틀새 1조원 이상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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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또다시 5000억원이 넘는 돈이 빠져나갔다. 이틀 동안 순유출 규모는 1조원을 넘는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5307억원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설정된 자금은 406억원에 불과한 반면, 해지된 펀드 자금은 5713억원에 달했다.
5일 유출된 자금은 금투협이 조사를 시작한 2006년 이래 두번째로 큰 유출 규모로, 2일 5003억원이 이탈한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5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빠져나간 것이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3월 이후 단 3거래일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자금 유출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 역시 5일 700억원 유출을 기록하며 23거래일 연속 순감소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5307억원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설정된 자금은 406억원에 불과한 반면, 해지된 펀드 자금은 5713억원에 달했다.
5일 유출된 자금은 금투협이 조사를 시작한 2006년 이래 두번째로 큰 유출 규모로, 2일 5003억원이 이탈한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5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빠져나간 것이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3월 이후 단 3거래일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자금 유출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 역시 5일 700억원 유출을 기록하며 23거래일 연속 순감소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