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가수 생활이 끝날 위기가 있었던 사연을 공개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종국은 6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가수 생활이 끝날 위기가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 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예전에 SBS '패밀리가 떴다'에 친구 차태현이 출연해 내가 자기 앞에서 울었던 적이 있다고 폭로한 적이 있다"며 "그 당시 내가 눈물을 흘렸던 사연에 대해 오늘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고 해 스튜디오에 긴장감마저 감돌게 했다.

김종국은 이 날 그 때의 사건에 대해 얘기하던 중 "'이걸로 내 가수 인생이 끝인가'하는 생각까지 했었다"고 털어놓으며 결국 말을 잇지 못하고 또 다시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김종국은 금주의 '강심장'으로 꼽히기도 했다.

또한 다음주 예고에는 연인 김용준과의 결별설에 휩싸였던 황정음이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공교롭게도 예고편에는 황정음이 '진짜 헤어졌냐'는 MC의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하는 장면이 편집돼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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