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株가 2분기를 주도할 것"-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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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7일 전기전자업종에 대해 2분기 주도 업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3월 이후 발광다이오드(LED) 등 주요 부품의 우호적인 수급 여건과 실적 호전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전기전자 업종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여세를 몰아 2분기 주도업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중국 모멘텀과 스포츠 이벤트를 바탕으로 이례적인 상반기 세트 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실적 전망 상향 추세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원화 강세가 리스크 요인이지만, 역사적으로는 높은 수준"이라며 "경기 회복기 출하량 증가,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 향상, 빠듯한 수급 여건에 기반한 실적 모멘텀이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기전자·가전·전선업종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9% 증가하는 등 크게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망주로는 극적인 이익 모멘텀이 기대되는 삼성전기, LED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LG이노텍, SMD 이익기여도가 확대되는 삼성SDI를 꼽았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3월 이후 발광다이오드(LED) 등 주요 부품의 우호적인 수급 여건과 실적 호전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전기전자 업종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여세를 몰아 2분기 주도업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중국 모멘텀과 스포츠 이벤트를 바탕으로 이례적인 상반기 세트 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실적 전망 상향 추세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원화 강세가 리스크 요인이지만, 역사적으로는 높은 수준"이라며 "경기 회복기 출하량 증가,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 향상, 빠듯한 수급 여건에 기반한 실적 모멘텀이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기전자·가전·전선업종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9% 증가하는 등 크게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망주로는 극적인 이익 모멘텀이 기대되는 삼성전기, LED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LG이노텍, SMD 이익기여도가 확대되는 삼성SDI를 꼽았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