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실적 부각되는 시기"-푸르덴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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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7일 POSCO에 대해 국내외 철강재 수요회복으로 올해 실적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8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강오 연구원은 "POSCO의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9621억원, 1조49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전분기에 비해서는 각각 4.5%, 6% 감소한 수치이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각각 7.6%, 299.7% 증가한 것"이라고 전했다.
전분기에 비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는 소규모 설비보수가 집중되면서 조강생산량과 판매량이 지난해 4분기 대비 각각 4.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올 1분기는 전세계적으로 경기둔화가 심화되고, 고가 원재료 투입과 판매가격 인하가 맞물려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에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영업이익 증가폭이 크게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협상주기의 단축으로 실적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오히려 가격정책이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 "매출비중과 수익기여도가 높은 냉연제품의 주요 수요산업인 자동차, 가전 등의 생산량 증가가 올 하반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강오 연구원은 "POSCO의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9621억원, 1조49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전분기에 비해서는 각각 4.5%, 6% 감소한 수치이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각각 7.6%, 299.7% 증가한 것"이라고 전했다.
전분기에 비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는 소규모 설비보수가 집중되면서 조강생산량과 판매량이 지난해 4분기 대비 각각 4.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올 1분기는 전세계적으로 경기둔화가 심화되고, 고가 원재료 투입과 판매가격 인하가 맞물려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에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영업이익 증가폭이 크게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협상주기의 단축으로 실적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오히려 가격정책이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 "매출비중과 수익기여도가 높은 냉연제품의 주요 수요산업인 자동차, 가전 등의 생산량 증가가 올 하반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