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단자, LED사업 성장 이끈다"-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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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증권은 7일 한국단자의 LED(발광다이오드)사업이 장기적인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박무현 연구원은 "한국단자는 지난달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한 LED사업을 앞으로 조명기기와 자동차부문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올해 LED관련 사업에서 380억원 수준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LED사업의 이익률은 생산공정이 안정화되고 나면 5,6% 정도가 될 것이란 판단이다. 한국단자는 LED 사업부를 별도의 자회사로 둘 계획이며, 오는 6월 중에 설립등기를 마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시장 진출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한국단자는 현대차와 기아차에만 자동차용 커넥터를 공급하는 사업구조에서 포괄기술원조계약 갱신으로 중국시장 개척을 시작했다"며 "중국 현지업체로 커넥터 공급이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관련 매출액은 1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화증권은 한국단자의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이 각각 850억원과 7.5%일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박무현 연구원은 "한국단자는 지난달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한 LED사업을 앞으로 조명기기와 자동차부문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올해 LED관련 사업에서 380억원 수준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LED사업의 이익률은 생산공정이 안정화되고 나면 5,6% 정도가 될 것이란 판단이다. 한국단자는 LED 사업부를 별도의 자회사로 둘 계획이며, 오는 6월 중에 설립등기를 마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시장 진출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한국단자는 현대차와 기아차에만 자동차용 커넥터를 공급하는 사업구조에서 포괄기술원조계약 갱신으로 중국시장 개척을 시작했다"며 "중국 현지업체로 커넥터 공급이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관련 매출액은 1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화증권은 한국단자의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이 각각 850억원과 7.5%일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