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왕따? … "전 소속사 외압으로 힘든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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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이 그룹 '터보'에서 나와 솔로 앨범을 준비할 당시의 힘들었던 상황을 털어놨다.
김종국은 6일 밤 SBS 토크쇼 '강심장'에 출연해 계약이 만료된 전 소속사의 외압으로 상당수 작곡가들이 등을 돌려 앨범 준비에 차질을 겪은 사실을 고백했다.
김종국은 전 소속사 측에 전화해서 "형님 살려 주십시오"라는 말까지 했다며 "힘든 상황이었고 독기를 품고 첫 앨범을 만들었는데 잘 안됐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종국은 1995년 그룹 터보의 1집 '280㎞ SPEED'로 데뷔한 후 '검은 고양이' '금지된 장난' 등을 히트시켰으며 팀 해체후 솔로로 전향해 '한 남자' 등을 발표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