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혼조세…日 '수출주 약세로 소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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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가 7일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과 중국은 하락세인 반면, 일본과 홍콩, 대만은 상승세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38.97포인트(0.35%) 오른 11321.29를 기록,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상승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날 "엔화 강세로 주력주인 수출주가 하락하며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달러 대비 엔 환율은 장중 1달러당 93엔대를 기록해 수출주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소니는 0.85% 하락하며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다. 닛산은 0.24% 떨어지며 9거래일만에 하락 반전했고, 도요타도 0.26% 내렸다.
반면 일본 3대은행인 미쓰비시UFJ(2.86%), 미쓰이스미토모FG(3.99%), 미즈호FG(3.28%)는 일제히 상승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11시25분 현재 1.3% 상승한 21815.91을 기록 중이며, 대만 가권지수는 0.19% 오른 8105.00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7% 하락한 3153.26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도 1725.30으로 0.05% 내림세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38.97포인트(0.35%) 오른 11321.29를 기록,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상승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날 "엔화 강세로 주력주인 수출주가 하락하며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달러 대비 엔 환율은 장중 1달러당 93엔대를 기록해 수출주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소니는 0.85% 하락하며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다. 닛산은 0.24% 떨어지며 9거래일만에 하락 반전했고, 도요타도 0.26% 내렸다.
반면 일본 3대은행인 미쓰비시UFJ(2.86%), 미쓰이스미토모FG(3.99%), 미즈호FG(3.28%)는 일제히 상승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11시25분 현재 1.3% 상승한 21815.91을 기록 중이며, 대만 가권지수는 0.19% 오른 8105.00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7% 하락한 3153.26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도 1725.30으로 0.05% 내림세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