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국립국악관현악단이 퍼포먼싱 콘서트 ‘뛰다 튀다 타다’를 17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 올린다.

국악을 중심으로 영상ㆍ무용ㆍ퍼포먼스 등이 뒤섞인 작품으로 세 젊은이의 엇갈린 사랑과 열정을 그린다.작년 초연 당시 파격적인 형식,과감한 캐스팅으로 국악 공연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공연은 지난해 공연을 수정,보완하고 특히 영상을 더욱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연출은 이재성씨가 맡고 대본은 홍석환씨가 썼다.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연제호씨,국립창극단 단원 박애리씨,세,비보이 출신 댄스 가수 판핀 현준 등이 출연한다.2~5만원.(02)2280-4115.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