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마스터스 골프대회] 1년에 한 번 '마스터스 특수'…집 1주일 빌려주고 1000만원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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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50~60달러 선이던 허름한 모텔 방 값이 '마스터스 위크'에는 하루에 300달러나 돼요. "
최경주의 매니저인 임만성 IMG 이사의 말이다. 인구 20만명의 중소도시 오거스타는 마스터스골프토너먼트가 열리는 매년 4월 둘째 주 '반짝 대목'을 맞는다. 세계 각지에서 이 지역 인구와 맞먹는 20만명의 골퍼와 팬들이 몰려 1억달러에 가까운 돈을 뿌리고 가기 때문이다.
집을 통째로 빌려주고 한몫 잡는 주민도 많다. 이 '렌털 하우스'는 선수들이 주로 이용한다. 비용도 호텔이나 모텔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렌털 하우스 가격은 5000~1만달러(약 560만~1100만원).방이나 침대 숫자,오거스타내셔널GC와의 거리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예전에 타이거 우즈는 5만달러짜리 집을 빌렸다.
올해 최경주 양용은 안병훈은 7000달러(약 790만원)짜리 집을 빌렸다. 방은 4~5개.원하면 취사를 할 수도 있다.
렌털 하우스를 구하려면 오거스타관광청 같은 중개소를 통해야 한다. 중개소는 애완동물 찌꺼기를 치우고 알레르기 요소들을 제거하는 등 미리 집을 정돈한 뒤 알선해 준다.
집주인은 여행을 다니거나 친척집에 머무른다. 경기 활황기에는 1주일간 빌려준 대가로 1년치 생활비를 조달했다고 하지만 지금은 '옛날 이야기'가 됐다.
최경주의 매니저인 임만성 IMG 이사의 말이다. 인구 20만명의 중소도시 오거스타는 마스터스골프토너먼트가 열리는 매년 4월 둘째 주 '반짝 대목'을 맞는다. 세계 각지에서 이 지역 인구와 맞먹는 20만명의 골퍼와 팬들이 몰려 1억달러에 가까운 돈을 뿌리고 가기 때문이다.
집을 통째로 빌려주고 한몫 잡는 주민도 많다. 이 '렌털 하우스'는 선수들이 주로 이용한다. 비용도 호텔이나 모텔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렌털 하우스 가격은 5000~1만달러(약 560만~1100만원).방이나 침대 숫자,오거스타내셔널GC와의 거리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예전에 타이거 우즈는 5만달러짜리 집을 빌렸다.
올해 최경주 양용은 안병훈은 7000달러(약 790만원)짜리 집을 빌렸다. 방은 4~5개.원하면 취사를 할 수도 있다.
렌털 하우스를 구하려면 오거스타관광청 같은 중개소를 통해야 한다. 중개소는 애완동물 찌꺼기를 치우고 알레르기 요소들을 제거하는 등 미리 집을 정돈한 뒤 알선해 준다.
집주인은 여행을 다니거나 친척집에 머무른다. 경기 활황기에는 1주일간 빌려준 대가로 1년치 생활비를 조달했다고 하지만 지금은 '옛날 이야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