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기업 폄하 표현 못쓴다…정부역할·한계 함께 서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교과서 집필 기준 공개
    한국경제교육협회는 이날 세미나에서 교육과학기술부가 마련한 '경제 교과서 집필기준'을 공개했다. 이 기준은 경제 체제와 정부의 역할 등 가치판단이 개입되기 쉬운 주제를 경제 교과서에서 다룰 때 어떤 방식으로 서술해야 하는지를 제시한 가이드라인이다. 교육부는 2012학년도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 사회 과목의 경제 관련 단원과 고교 선택과목 경제 교과서를 검정할 때 이 기준을 근거로 삼을 계획이다.

    경제 체제에 대해서는 시장경제가 오늘날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주요 방식이 되고 있음을 확인하되 현실에서는 다양한 경제 체제의 특징이 혼합돼 나타난다는 점을 고려하도록 했다. 정부의 역할과 관련해서는 시장기능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정부가 개입할 수 있다는 점을 밝히되 정부 개입이 갖는 한계도 함께 서술하는 것이 원칙이다.

    소비자의 선택에 대해서는 당위적이거나 윤리적인 판단보다 비용과 편익 개념을 바탕으로 설명하도록 했다. 기업의 합법적인 경제 활동을 폄하하는 표현을 쓰지 않도록 한다는 점도 명시했다. 동시에 노동자의 권리와 책임을 균형 있게 서술하고 노동이나 노동자를 폄하하는 표현이 나오지 않아야 한다고 제시했다.

    ADVERTISEMENT

    1. 1

      '유령 비트코인' 62만개 뿌린 빗썸…"은행이 위조수표 만든 꼴" [한경 코알라]

      국내 2위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직원 실수로 블록체인에서 발행되지 않은 62만 개 ‘유령 비트코인&rsq...

    2. 2

      작년 中 특수로 호실적 낸 카지노업계, 설 명절 '따거' 모시기 분주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3사가 설 연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큰 손'들 모시기에 나섰다. 중국의 '한일령(限日令)'으로 중국 'VIP'들이 일본 대신 ...

    3. 3

      '난방의 전기화'가 산업 전면전으로…'제2의 전기차'로 떠오른 '이것'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6년 한국은 단순 전력 소비국을 넘어 전기화 설비를 공급하는 ‘생산형 전기국가’로의 도약을 결정짓는 중대한 분기점에 서 있다. 탄소중립을 넘어 우리 기술로 미래 산업 생태계를 재편하는 국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