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등 자사 브랜드 아파트에 설치돼 온 실내조명 '안(安) 시리즈'가 6일(현지시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0'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 시리즈는 우리나라 도자기에서 찾아볼 수 있는 부드러운 곡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했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