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7일 예나래저축은행(대표이사 김형근)에 대해 영업을 인가했다고 밝혔다.옛 전일저축은행이 작년말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지 약 4개월만이다.
예금보험공사가 부실채권을 인수하고 자본을 추가 투입해 우량저축은행으로 탈바꿈시켰다.총자산 1조61억원,자본금 345억원 규모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비율은 8.17%다.
금융위 관계자는 “그동안 영업정지로 인한 거래 고객의 금융 불편이 해소되고 경영도 빠르게 정상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