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엔지, 나흘만에 반등…"전방시장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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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이 나흘만에 반등 중이다.
8일 오전 9시59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2500원(2.14%) 오른 1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형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택부문과 무관하며, 해외부문 경쟁력의 강점이 오히려 가끔 독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해외건설 장기업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상황임에도 해외플랜드 매출, 수주비중이 절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해외건설 부문의 경쟁격화와 수익성 저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될 수 있다"고 그간의 약세 배경을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앞으로 입찰 참여가 가능한 물량이 여전히 풍부해 장기적 전망은 여전히 밝다"며 "지난 1분기 실적은 휴가폐지에 따른 보상비용 발생 등으로 성장세가 주춤할 것이나 이는 단기적인 효과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그는 "전반시장의 호황을 감안하면 주가 조정시마다 긍정적을 접근할 이유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8일 오전 9시59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2500원(2.14%) 오른 1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형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택부문과 무관하며, 해외부문 경쟁력의 강점이 오히려 가끔 독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해외건설 장기업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상황임에도 해외플랜드 매출, 수주비중이 절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해외건설 부문의 경쟁격화와 수익성 저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될 수 있다"고 그간의 약세 배경을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앞으로 입찰 참여가 가능한 물량이 여전히 풍부해 장기적 전망은 여전히 밝다"며 "지난 1분기 실적은 휴가폐지에 따른 보상비용 발생 등으로 성장세가 주춤할 것이나 이는 단기적인 효과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그는 "전반시장의 호황을 감안하면 주가 조정시마다 긍정적을 접근할 이유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