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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석]대우차판매, 워크아웃…금융주 "큰 악재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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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자동차판매가 워크아웃을 신청한 가운데,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사태가 국내 금융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8일 대우차판매는 산업은행에 경영정상화를 위한 워크아웃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워크아웃 시행여부는 오는 14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대우차판매에 대한 채권상환청구도 14일까지 전면 유예된다.

    대우차판매가 워크아웃 수순을 밟으면서 금융사들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대우차판매의 부채는 약 1조3000억원 규모다. 대우차판매에 대한 각 금융사의 익스포저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금융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우리은행이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 KB국민은행이나 신한은행, 하나은행은 대출 없이 사채나 선물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으로 일부 소규모의 익스포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상장사 중에는 우리금융에 대한 악영향이 제일 우려되고 있지만, 담보의 가치를 평가할 때 큰 위험은 없을 것이라는 게 증시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대우차판매는 인천 송도사업장과 양재동 복합물류센터 등의 매각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아직 은행별 익스포저 규모가 확실히 발표되지 않아 정확한 영향을 추산하기는 불가능하지만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된다"면서 "대우차판매와 관련해 대손충당금을 더 쌓는 정도의 영향은 있을 것"이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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