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고성장 중소형 제약株-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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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8일 대원제약에 대해 고성장하는 중소형 제약사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하태기 연구원은 "대원제약은 고지혈증치료제 리피원, 항암보조제 메게스트롤, 진해제 프리비투스, 소염진통제 펠루비 등을 생산하는 전문치료제 중심의 중소형 제약사"라고 소개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대원제약의 매출액은 매년 급격히 증가했다. 2008년에는 21.9%, 2009년에는 27.9% 증가하는 등 3개년 연평균성장률(CAGR)이 25%에 달했다는 분석이다.
대원제약은 과거 호흡기와 항생제 중심이었으나 지금은 순환기, 내분기, 소염진통, 수출중심으로 사업구조조정이 이루졌다는 것. 유통 경로도 의원의존적 영업에서 종합병원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제약업계는 정부의 강력한 약가규제와 리베이트 척결정책 등으로 매출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라고 하 연구원은 전했다.
그는 "대원제약은 올해 주요제품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수출도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올해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이 26.8% 증가한 1470억원, 영업이익은 42.2% 증가한 200억원"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하태기 연구원은 "대원제약은 고지혈증치료제 리피원, 항암보조제 메게스트롤, 진해제 프리비투스, 소염진통제 펠루비 등을 생산하는 전문치료제 중심의 중소형 제약사"라고 소개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대원제약의 매출액은 매년 급격히 증가했다. 2008년에는 21.9%, 2009년에는 27.9% 증가하는 등 3개년 연평균성장률(CAGR)이 25%에 달했다는 분석이다.
대원제약은 과거 호흡기와 항생제 중심이었으나 지금은 순환기, 내분기, 소염진통, 수출중심으로 사업구조조정이 이루졌다는 것. 유통 경로도 의원의존적 영업에서 종합병원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제약업계는 정부의 강력한 약가규제와 리베이트 척결정책 등으로 매출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라고 하 연구원은 전했다.
그는 "대원제약은 올해 주요제품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수출도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올해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이 26.8% 증가한 1470억원, 영업이익은 42.2% 증가한 200억원"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