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장비株 수급·업황 요인 갖춰"-동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양종금증권은 8일 수급과 업황 전망 등을 고려하면 코스닥 시장의 반도체 장비 관련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조병현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 전기전자 업종 뿐 아니라 코스닥 시장의 반도체 업종, 즉 반도체 장비 관련주에 대한 매수세 역시 진행 중에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양호한 업황 전망에 따른 실적 호전 기대가 유효하고,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매수세가 형성되고 있어 수급 부담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의 가동률과 설비투자 금액 2012년까지 지속적으로 회복되면서 반도체 장비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산업분류를 기준으로 반도체 및 관련 장비에 속하는 업종들의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1분기 컨센서스(증권사전망치평균)가 집계되는 종목들의 영업이익 추이를 보면 해당 종목군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55%, 직전 분기 대비 27% 늘어날 전망이라고 조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그는 "최근 반도체 장비 업종이 코스닥 지수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가격 부담을 생각해 볼 수도 있지만, 해외의 동종 업종의 지수 상승폭과 비교했을 때 가격 부담이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조병현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 전기전자 업종 뿐 아니라 코스닥 시장의 반도체 업종, 즉 반도체 장비 관련주에 대한 매수세 역시 진행 중에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양호한 업황 전망에 따른 실적 호전 기대가 유효하고,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매수세가 형성되고 있어 수급 부담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의 가동률과 설비투자 금액 2012년까지 지속적으로 회복되면서 반도체 장비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산업분류를 기준으로 반도체 및 관련 장비에 속하는 업종들의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1분기 컨센서스(증권사전망치평균)가 집계되는 종목들의 영업이익 추이를 보면 해당 종목군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55%, 직전 분기 대비 27% 늘어날 전망이라고 조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그는 "최근 반도체 장비 업종이 코스닥 지수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가격 부담을 생각해 볼 수도 있지만, 해외의 동종 업종의 지수 상승폭과 비교했을 때 가격 부담이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